DHCPv4 환경에서 서버가 클라이언트에 IP 주소를 할당 할 때 임대 시간(T)도 같이 할당합니다.
이 시간은 서버가 할당 한 IP 주소를 클라이언트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지 여부를 판단하게하며 클라이언트가 임대 시간이 경과되도록 어떠한 임대 갱신 요청이 없으면 그 주소는 만료처리되며 다른 클라이언트에 그 주소를 할당 할 수 있습니다.
클라이언트는 할당된 IP 주소를 임대 시간 이상 사용하려면 서버에 임대 갱신 요청을 통해 임대 시간을 계속 연장 할 수 있습니다.[1][2]
이렇게 임대 갱신 요청을 수신한 서버는 그 IP 주소를 계속 사용 할 수 있도록 응답합니다.

만일 클라이언트가 임대시간을 1시간으로 할당 받았으면 그 클라이언트는 IP 주소를 할당 받은 후 T/2이되는 30분에 서버에 임대 갱신 요청을 하게되며 서버로부터 정상적인 응답이 수신되면 클라이언트는 기존 주소를 1시간 더 계속 사용 할 수 있습니다.

임대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경우(3시간 미만)는 서버에 불필요한 요청/응답이 많이 발생 할 수 있으나 IP 주소 가용율을 높일 수 있어 모바일 환경이나 IP 주소 범위보다 클라이언트가 더 많은 환경에서 적합합니다.

임대 시간이 긴 경우는 서버에 불필요한 요청/응답이 많이 발생 하지는 않으나 IP 주소 가용율이 낮아 주소 고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.